전문무용수, 춤에 빠지다!
-2008 국제 댄서스잡마켓 -
해외 안무가 꼴롬비아 알바로 레스뜨레뽀와 프랑스 조엘 부비에가
동영상과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한 전문무용수와 서울에서 만나다!
1. 알바로 레스뜨레뽀
꼴롬비아 | 몸의 학교 (엘 꼴레히오 델 꾸에르포)
<몸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
공연일시 10월 18일 (토) 6시
공연장소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행복을 위해 춤을 선택한 전쟁터의 아이들,
과거의 나약한 몸에 종말을 고함
베네수엘라 저소득층 청소년 음악교육 ‘엘 시스테마’를 통해 세계적 거장 구스타보 두다멜이 성장했듯
꼴롬비아 소외계층 청소년 무용교육을 통해 성장한 것이 바로 알바로 레스뜨레뽀의 몸의 학교이다.
몸의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무용교육은 제한된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미를
찾도록 도움을 주며, 좀 더 높은 예술적 수준에 달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작품은 현대음악
작곡가 올리비에 메시앙이 전쟁포로로 수감되었던 중 경험한 인류멸망의 위기감을 토대로 작곡한
<시간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에 자신들이 과거 몸에 대해 인식하던 바를 비추어냈다.
2. 조엘 부비에
프랑스 | 조엘 부비에 무용단
<쇼윈도의 춤 / Dance and Fashion>
공연일시 10월 25일 (토) – 26일 (일)
공연장소 현대 I Park Mall (용산)
조엘 부비에는 새로운 공간을 탐색하고 극장 밖 영역에서 무용의 가능성을 타진하면서 기존 무용의 관념을
탈피한 화장품 런칭쇼, 패션쇼, 축제 오프닝 등 흔하지 않은 방법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2002년 3월, 쁘렝땅 백화점에서 가졌던 쇼윈도 공연을 통해 그녀는 패션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조엘 부비에는 이번 서울 공연에서 프랑스의 무용수뿐만 아니라 한국의 무용수들과 함께 새롭고,
에너지가 넘치며, 기발하면서도 마음을 움직이는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