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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박인자)는 오는 2월 25일(수)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댄서스잡마켓'을 개최한다. 댄서스잡마켓(Dancers’ Job Market)은 공연에 출연할 무용수가 필요한 무용단체와 춤을 출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는 무용수를 연결해 주는 공개 오디션이다. 이는 전문무용수지원센터의 주력 사업 중 하나로, 우수 무용수를 발굴, 무용단체와 연결에 성공하여 해마다 좋은 결실을 맺어왔다. 이번 댄서스잡마켓은 작년까지 합동오디션과 병행해오던 상시 오디션 선발 방법이 아닌 상·하반기 두 차례로 나뉘어 합동오디션으로만 진행된다. 댄서스잡마켓 사업의 취지는 공연 출연을 희망하는 역량 있는 무용수 발굴과 기회 확대에 있기 때문에 최초협업 무용수를 댄서스잡마켓을 통하여 1명 이상 선발하여야 지원 가능하다. 무용단 신청은 이번 2월 4일까지이고 무용수 신청은 2월 11일까지이며, 당 기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전문무용수 지원 사업을 통해 전문무용수 복지 및 무용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07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재단법인이다. 무용수들의 상해재활, 직업개발 및 직업전환, 공연활동을 돕는 비영리 민간재단으로 3,000여명의 무용수가 전문무용수지원센터의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순수예술로서의 무용의 기본 요소인 인적자원, 즉, 무대에서 춤을 추는 무용예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무용예술인 일자리 창출, 복지 증진, 창작활동 개선을 위한 선진적 지원제도 구축을 목표로, 공연 중 발생한 상해 재활 및 예방 지원, 은퇴 무용수를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직업전환 지원, 댄서스잡마켓 사업을 통해 무용예술인의 활동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