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가 제정한
제1회 <아름다운 무용인상> 수상자로 한국무용가 김매자 (창무예술원
이사장) 선생이 선정되다 ! !
무용예술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복지증진과 창작활동 개선을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장/ 박인자)에서 다사다난한 2013년 한 해를 갈무리 하며 오는 12월 3일 <2013년 후원인의 밤>송년행사를 마련한다. 이 행사에서 금년 처음으로 <아름다운 무용인상>을 국내 최초로 제정, 수상식을 갖게 되는데 그 첫 수상의 수혜자는 바로 한국 무용가 김매자 선생이 선정되었다. 이 상은 그동안 한국 무용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무용가들 중에서 금년 한 해 동안 가장 활발하고 의미있는 춤활동을 펼친 무용가들을 사전 추천받아 지난 11월 20일 개최된 재)전문무용수 지원센터 정기 이사회의를 통해 이사진들의 열띤 논의 끝에 만장일치로 이번 수상자가 선정되기 이르렀다.
제1회 <아름다운 무용인상>수상자로 선정된 김매자 선생은 1943년 강원도 고성 출생으로 명실상부 우리 무용계를 대표하는 한국 무용가이다. 지난 1971년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 교수로 부임, 1976년 한국 창작춤 단체 <창무회>를 창단했다. 지금까지 총 1,000여회가 넘는 국내외 공연을 통해 <오늘 이 땅 우리의 춤>을 정착시키려는 일련의 파격적 실험과 도전정신을 거듭해 오는 동안 현재 우리 무용계를 이끄는 대표적 중견 한국무용가들을 포함, 수많은 제자들을 배출시켜 왔다. 특히 무용가로, 안무가로, 또한 춤교육자로서 척박한 한국 창작무용계의 외연과 영역을 확장시키며 우리 문화 예술계에 선구자적 춤지도자로 우뚝 자리매김해 온 것이다. 그동안 <창무국제무용제> 조직위원장, 금년으로 창간20주년을 맞이한 무용전문지 월간<몸> 발행인과 무용전문소극장 <포스트 극장> 대표, 그리고 창무예술원 이사장으로 재직해 오는 가운데에서도 최근까지 춤무대를 굳건히 지키며 품격 높은
춤사위로 이즈음까지 관객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오는 등 현역 원로무용가로서 열정적인 춤행보를 늦추지 않고 있다. 이러한 무용 예술인으로서 아름다운 춤풍경을 스스로 실천하며 한국 창작춤계의 발전과 춤 국제교류 활성화에 노력해 온 김매자 선생의 그간의 노고를 기억하고자 제1회 <아름다운 무용인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수상식은 오는 12월 3일(화) 오후 7시 호텔 프리마 서울 (2층 에메랄드 홀)에서 진행되는 재) 전문무용수지원센터 <2013 후원인의 밤>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